*한나라 강신성일 의원
강신성일(한나라.대구동구) 의원은 대구지하철 참사와 관련한 정부 지원을 촉구하는 한편 대구유니버시아드 대회의 성공적 개최에 정부가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지하철 참사 지원 문제와 관련, 강 의원은 "정부는 대구시가 당초 요구한 지원금의 22.6%밖에 지원을 하지 않아 수습활동에 곤란을 겪고 있다"며 "예비비 지원 및 추경 예산 등을 통해 조속히 지원활동을 완료해 달라"고 촉구했다.
강 의원은 또 고건 총리에게 "지난 10차 남북 장관급 회담에서 U대회에 북측 참가를 제안했고 이에 긍정적인 답변이 있었는데 정부의 후속 조치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며 "체육복권 수익금 지원이 지연되는 한편 U대회 입장권 판매율이 저조해 흥행에 성공을 거두지 못할 것으로 우려된다"고 지적했다.
대구 관광활성화 방안으로 외국인 전용 카지노 설립 계획을 제시하고 "카지노 설립은 지역에 외국인을 체류시킴으로써 관광도시로서의 대구를 촉진시킬 것"이라며 "대구는 최근 대구국제공항이 대규모 편의시설을 유치해 관광진흥법상 허가 요건도 갖춰져 있다"고 주장했다.
박상전기자 mikypar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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