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톨릭대학교 평생교육원의 가톨릭 전례꽃꽂이 전문가 과정 제1기 졸업전이 12일부터 14일까지 매일신문사 지하 1층 전시실에서 열린다.
전례꽃꽂이는 성당의 제대에 설치하는 꽃 장식. 이제 봉헌의 의미에서 벗어나 꽃 예술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는 성서본당의 이순득(데레사), 약목본당의 장주석(밥티스타) 등 16명의 작품이 선보인다.
백합 등 순결한 의미의 꽃과 항아리, 나뭇가지 등 소품들을 이용한 작품들이 단아하고 소담스럽다.
작품의 이름이 '대림절', '사순시기', '주님공현 대축일'등 전례의식의 맛을 물씬 풍긴다.
즐겁고 행복한 꽃꽂이에 경건하고, 단정한 신심까지 더한 색다른 꽃 전시회다.
문의:053)526-3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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