험한 소리를 한다는 이유로 차로 상대방을 들이받아 숨지게 한 일이 발생했다.
지난 7일 새벽 3시20분쯤 칠곡 지천면의 한 저수지에서 이모(34.대구 송현동)씨가 함께 낚시 갔던 양모(35.대구 용산동)씨를 자신의 차로 치어 저수지에 빠뜨려 숨지게 했다고 8일 경찰에 자진 신고했다.
이씨는 "술을 마시던 중 욕을 계속 하는 것을 말리자 양씨가 술병으로 머리를 때리는 등 폭행해 홧김에 일을 저질렀다"고 경찰에서 진술했다.
함께 있던 여성 2명은 가벼운 상해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사회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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