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관서 2인조 택시강도

입력 2003-06-09 11:58:38

9일 새벽 2시35분쯤 칠곡군 왜관읍 금산리 왜관공단내 동원섬유앞 길에서 20~30대 택시승객 2명이 흉기로 택시기사를 위협한 후 현금 10만원과 택시를 빼앗아 타고 달아났다.

경찰에 따르면 대구에서 택시를 타고온 이들은 왜관공단에서 택시를 세운후 뒷자석에 탔던 범인이 운전사 이모(56)씨를 흉기로 위협해 택시에서 내리게 한 뒤 택시를 몰고 도망갔다는것.

경찰은 흰색 모자와 티셔츠를 입은 20대와 약간 뚱뚱한 편인 30대 등 범인 2명을 추적중이다.

칠곡·이홍섭기자 hslee@imaeil.com

최신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