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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오후 대구지역 낮 기온이 30℃를 웃도는 한여름 날씨가 계속되자 팔공산 수태골 계곡에 가족과 함께 나들이 나온 어린이들이 옷을 입은 채 계곡 물에 들어가 신나게 물놀이를 하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정운철기자 woon@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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