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벤처 CEO 다모인다

입력 2003-06-07 10:00:18

대구시와 매일신문사가 주최하고, (재)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대구 IT(정보기술)·CT(문화기술) 벤처 CEO 워크숍'이 오는 13일부터 1박2일간 팔공산 대구은행연수원에서 열린다.

'지역 IT·CT 벤처 비즈니스 활성화를 위한 재도약'을 주제로 벤처기업간 정보 및 기술교류를 원활히 추진할 수 있는 '휴먼 네트워크' 형성의 장을 마련한다는 취지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 입주기업 뿐아니라 지역의 IT·CT 분야 모든 벤처기업 CEO 및 임원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벤처CEO의 경영마인드를 강화할 수 있는 '성공 벤처CEO 초청 특강'을 비롯해 벤처CEO를 위한 다양한 특별강좌로 꾸며질 계획이다.

◇주요 행사내용

△성공 벤처CEO 초청강연회: '경영혁신과 열린경영'(서두칠 아스텔시스템즈〈주〉 대표) △벤처경영교육: '미래유망 상품키워드'(이동훈 삼성경제연구소 박사) '경영실패의 재무적 유형'(김성표 삼성경제연구원 박사) '콘텐츠 비즈니스의 새흐름과 대응전략'(심상민 호서대 교수) △효과적인 벤처PR방안: 이백수 (주)OPQ 대표 △벤처CEO의 이미지 관리: 하민희 Image21 대표 △벤처CEO 만남의 장 △체육대회

박광진 (재)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 원장은 "지역 IT·CT 벤처기업들이 서로 협력해 시너지를 창출함으로써 경제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기회를 창출할 수 있다고 생각해 진흥원 입주기업을 위주로 하던 워크숍을 대구·경북 지역 모든 IT·CT 기업으로 확대했다"고 말했다.

053)651-9826

석민기자 sukmin@imaeil.com

최신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