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오후 7시35분쯤 영천시 대창면 강회리 경부고속도로 상행선 104km 지점에서 경북72아 5294호 금아고속버스가 차량정체로 정차중이던 싼타페승용차와 레토나승용차 등 차량 2대를 잇따라 추돌한 뒤 길 옆 2m 아래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고속버스 운전사 홍목흠(44)씨와 고속버스 승객 등 16명과 두차량 탑승자 등 19명이 중경상을 입고 영천 영남대병원과 하양삼성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있다.
징검다리 연휴 첫날인 이날 사고로 사고지점 상.하행선 양방향 5km가량이 나들이 차량들이 밀리면서 1시간여 동안 극심한 정체현상을 빚었다.
경찰은 포항에서 대구로 달리던 고속버스가 추월로에서 차량정체로 서행하던 두 차량을 잇따라 추돌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운전사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중이다.
영천.서종일 기자 jiseo@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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