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천 출신으로 현재 경북대학교 사범대학 부설초등학교 교장인 하청호시인이 펴낸 생활칼럼(북랜드 펴냄.8천원). 학생들이 방과후 썰물처럼 사라지고 텅빈 학교 운동장을 보며 느낀 쓸쓸함과 교육현장에서 몸 담으며 경험한 것 그리고 인생이야기 등 다양한 주제의 글들이 모두 4부로 나눠 소개되고 있다.
하청호교장은 매일신문 신춘문예 동시 당선으로 등단했으며 세종아동문학상(76년)을 비롯, 경북문학상(80년).대한민국문학상(89년).방정환문학상(91년) 등 많은 문학상을 수상했다.
시집으로 '새 소리 그림자는 연잎으로 뜨고'와 동시집 '빛과 잠', 산문집 '질 항아리속의 초록빛 스케치' 등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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