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민이나 다른 지역 사람들이 대구.경북의 모든 정보를 얻을 수 있는 포털사이트로 키워 가겠습니다".
인터넷 생활정보와 쇼핑몰 포털사이트인 'TBC 라이프' (www.tbclif
e.com) 대표 이종원(39) 변호사는 쉽게 생겼다가 사라지는 사이트가 아닌 '성장하는 사이트'를 만들어 가겠다는 의욕을 과시했다.
이 변호사가 TBC 대구방송과 함께 이 사이트를 개설한 것은 지난해 12월. 사이트 준비를 위해 본업인 변론을 잠시 접어두고 IT전문가를 스카우트해 2년 동안 전력을 쏟았다고 한다.
이 사이트는 부동산 매매.임대와 자동차 매매, 구인구직, 맛집, 건강, 여행과 레저, 법과 금융상담 등의 생활정보와 패션.잡화, 완구, 식품, 가전제품 등을 인터넷에서 사고 팔 수 있는 쇼핑몰 등을 운영하고 있다.
이 변호사는 "특히 투잡(two-job)시대를 맞아 직장인, 주부 등이 점포없이 물건을 팔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사이트에 접속할 수 있는 무료 회원은 3만여명. 구인.구직이나 간단한 영업정보는 무료로 게재할 수 있다고 한다.
경남 합천 출신인 그는 창원지검 진주지청 근무를 마지막으로 4년간의 검사 생활을 끝내고 1996년 대구에서 변호사로 활동해 왔다.
김교영기자 kimky@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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