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www.poscoenc.com)이 캄보디아 정부가 발주한 총 1천73만 달러(135억원) 규모의 직업훈련원 건립공사를 수주했다.
포스코건설은 3일 캄보디아 프놈펜 외곽에 들어서게 될 부지면적 3만평, 건축면적 약 9천평 규모의 직업훈련원 건립공사와 함께 8.2㎞의 진입도로 포장공사 및 전기인입공사, 수전공사 등의 부대공사를 수주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한국 정부가 캄보디아 정부에 제공하는 대외경제협력기금(총 2천760만 달러)으로 추진되는 캄보디아 정부의 국책사업이다.
또 캄보디아측은 IT, 관광, 기계, 전자, 건축 등 5개 분야에서 연간 700여명의 산업인력을 양성하는 계획을 밝힌 상태다.
포스코건설 윤두영 상무는 "포스코건설이 풍부한 기술과 경험을 바탕으로 캄보디아 미래 산업을 감당할 젊고 유능한 인재양성 프로그램에 참가할수 있게 된 것도 의미있는 일"이라고 자평했다.
포항·박정출기자 jcpar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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