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사랑운동추진위원회(회장 김복만)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의료사각지대에 있는 계층을 대상으로 무료 건강검진을 실시키로 했다.
3일 울산사랑운동추진위에 따르면 이달부터 다음달까지 지역 불우계층에 대한 건강과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울산인으로서 자긍심과 애향심 고취, 시민공동체의식을 형성키 위해 무료건강검진을 실시키로 했다는 것.
이번 무료 검진에는 울산대학교병원을 비롯 동강병원, 울산제일병원, 굿모닝병원, 언양 보람병원 등 지역 5개 종합병원이 참여하게 되며 병원별로 12명씩 나눠 진료를 받게된다.
검진결과에 대해 대상자에게 직접 통보하고 주요 질환자는 보건소에 등록하여 관리하는 것은 물론 방문보건사업 등을 통해 검진결과에 대한 사후관리에도 최선을 다한다는 것.
김복만 회장은 "앞으로도 울산을 아끼고 사랑하는 애향심 고취사업과 더불어 사는 시민공동체 형성을 위한 사업들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울산.윤종현기자 yjh0931@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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