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남하면 대야리에 조성된 문화마을이 택지가 편리한 교통 및 쾌적한 환경 등의 이점 때문에 공고 한달도 안돼 분양 완료됐다.
농업기반공사 거창지사에 따르면 문화마을은 남하면 대야마을을 중심으로 지난해부터 총 41억여원을 들여 1만2천264㎡의 부지에 필지당 366~631㎡(111~191평) 규모로 26필지의 택지를 조성 완료했다.
신청자격은 본 사업에 가옥이 편입된 자 등 6순위까지 구분했으나 분양가가 정부 보조금 지원으로 평당 10만원 안팎으로 낮은 데다 입지조건도 합천호의 상류로 자연경관이 수려하고 88고속도와 거창읍까지 5~10분 거리에 있어 남하면 주민들이 대거 분양을 신청해 4순위 이내에서 4대1의 경쟁속에 추첨으로 분양 완료됐다는 것.
이에대해 거창군민들은 한결같이"전원생활을 위해 택지를 분양 받으려 했으나 받지 못했다"며 입지조건이 좋은 곳을 추가로 선정, 많은 주민들이 분양을 받을 수 있도록 문화마을을 더 조성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거창.조기원기자 cho1954@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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