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제 대학 1학기 수시모집 원서접수가 3일부터 시작된다.
전국 88개 대학에서 총 1만9천676명을 선발하는 이번 수시1학기 모집에서 대구경북지역 대학은 경일대, 경산대, 동양대, 한동대, 경운대, 경주대 등 12개 대학이 모두 1천529명의 신입생을 뽑는다.
이번 수시1학기 모집에서 수험생들이 유의해야할 사항은 여러 대학에 복수지원은 가능하지만 수시1학기 모집에서 합격한 수험생은 등록여부와 관계없이 수시2학기 모집이나 정시.추가모집에 지원할 수 없다. 특히 2004학년도부터 전문대도 2학기부터 수시모집 제도가 도입됨에 따라 이번 수시1학기 모집에 합격한 수험생은 전문대에도 지원할 수 없다. 따라서 수험생은 합격한 대학 가운데 1개 대학을 선택, 반드시 등록을 해야한다.
전형방법은 일반학생전형과 실업계 출신자, 조기선발자, 담임교사추천자, 실업고 동일전공출신자 등 특별전형을 통해 신입생을 선발한다. 전형요소별 반영비율은 금오공대 가야대 대신대 위덕대 등은 학교생활기록부를 70%이상 반영하며, 한동대 가야대 영남신학대 등은 면접.구술고사를 30%이상 반영한다.
대학별 모집인원은 경일대가 정원 외 실업계고교출신자 동일계열전형 41명을 포함 모두 252명의 실업계 고교생들을 선발하며 경산대는 실업계 고교 출신자 112명을 비롯 255명을 뽑는다. 또 금오공대 110명, 경주대 157명, 위덕대 108명, 한동대 70명, 동양대 116명, 경운대 225명, 동국대 경주캠퍼스 80명, 대신대 30명, 영남신학대 14명 등이다.
각 대학은 인터넷으로 원서 접수를 병행해 오는 16일 원서를 마감하며, 합격자 발표는 7월14일부터 8월19일까지 대학별로 실시한다.
서종철기자 kyo425@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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