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에 주.야간 모두 이용 가능한 관광투어버스가 등장했다.
탐라산업개발이 최근 운행에 들어간 관광객 전용 버스인 '제주 트롤리'가 그것. 이 버스는 주간에는 동.서부 일주 코스 등 유명 관광지를 순회하고, 야간에는 도심 주변 명소와 재래시장 등을 돈다.
때문에 차량편이 마땅치 않아 포기해야 했던 야간 관광이 가능하게 됐으며, 재래시장 장보기 등 색다른 체험도 할 수 있다.
야간 이용에 따른 추가요금은 없다.
승차 횟수에 제한이 없는 자유이용권 요금은 1일 1만2천500원, 2일 1만8천원, 3일 2만5천원이다.
12세 이하 어린이는 25% 할인된다.
이용 문의는 064)747-4004.
송회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