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은 26일부터 자산유동화증권(ABS) 2천억원을 특판 형식으로 판매하고 있다.
이 채권은 국민카드사가 보유중인 카드채권을 기초자산으로 해 발행된 국민카드ABS로 국민은행이 발행금액 전액에 대해 신용보강해 원리금 상환이 보장되는 특징을 갖고 있다.
만기가 2~5개월인 단기채권으로 판매수익률이 4.9~5.0%로 적용될 예정이어서 저금리로 고민중인 고객들에게 적합한 상품이라고 국민은행은 설명했다.
가입대상은 개인·법인에 제한이 없으며 최저 가입금액은 1천만원 이상에서 100만원 단위로 판매된다.
▲기업은행은 가정의 달을 맞아 유·소년층을 대상으로 경제교육과 연계한 신상품인 '아빠보다 부자적금'을 23일부터 판매하고 있다.
이 상품은 미성년자 조기 경제교육의 필요성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반영해 가입후 3년내 저축목표액을 달성하면 축하금리(연 0.2%포인트)를 지급하는 점이 특징. 가입자가 유학 또는 어학연수 등 해외출국을 위해 기업은행 창구에서 외화를 환전할 경우 우대환율을 적용받는다.
가입대상은 만 18세 이하 개인으로 제한되며, 최초 계약기간은 1년으로 만기시 해지하지 않을 경우 최장 10년까지 자동 재예치된다.
▲신한은행은 26일부터 금연에 성공하면 이자를 주고 실패하면 이의 30%(세후기준)를 한국금연운동협의회에 기부하는 적금을 판매하고 있다.
이 상품은 우선 한달 담배 값인 6만원 이상을 넣은 뒤 매달 2천원~1천만원을 붓는 1년짜리 적금으로 금연에 성공하면 이자가 나오지만 실패하면 이 중 30%가 청소년 금연운동을 하는 한국금연운동협의회로 기부된다.
신한은행은 "홈페이지(www.shinhan.com)에서 금연도전 프로그램에 참여, 담배를 끊은 뒤 가족·동료·친구 등으로부터 금연확인서를 받아오면 된다"고 설명했다.
▲농협은 28일부터 30년동안 분할 상환할 수 있는 '내집마련장기대출'상품을 판매한다.
이 상품은 주택구입 뿐만 아니라 재개발, 재건축과 관련한 이주비 용도로도 대출을 받을 수 있고 주택중도금, 전세자금 대출도 가능하다.
대출금리는 30년동안 CD 실세금리를 적용(현재 최저 5.58%)하며 연말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실질금리는 1%정도 낮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