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인생의 콩깍지 (MBC 27일 밤 9시55분)=최종회. 장상두는 벤처비리로 결혼식장에서 긴급 체포되고 은영은 춘천집에서 드러눕는다.
은영은 위로하기 위해 찾아온 인경에게 사람을 잘못 본 것 같다며 후회의 눈물을 흘리고 구치소로 상두를 찾아가 결혼을 취소하자고 말한다.
경수는 정미가 자살을 시도했다는 얘길 듣고 응급실로 달려간다.
의식을 찾은 정미는 약을 먹고 생각난 것은 헤어진 남편과 아이였다며 남편을 불러달라고 한다.
시간이 흐른 후, 은영은 기운을 차리고 대학원에 진학한다.
경수는 자신이 은영을 얼마나 사랑하는지 깨닫고 춘천으로 달려간다.
○...야인시대 (TBC 27일 밤 9시55분)=동대문상인연합회 회장직을 맡게 된 이정재는 수하들이 충성을 맹세하자 조직의 운영과 규율을 설명하며 의리는 사나이들의 목숨이라고 강조한다.
이승만 대통령은 거창양민학살사건과 국민방위군 사건의 책임을 물어 신성모 국방부장관을 경질시키고 이기붕을 신임 국방부장관으로 임명한다.
충성심이 강한 곽영주 경감을 총경으로 진급시키자 곽영주는 눈물까지 흘리며 기뻐한다.
미8군 방첩대 존슨 중령은 시라소니를 찾아와 특수부대를 만들 계획이라며 책임자를 맡아달라고 부탁한다.
○...아내 (KBS2 27일 밤 9시55분)=서씨는 상진에게 영국으로 가기 전에 은표를 포기한다는 각서를 써주고 떠나라고 말한다.
죽음을 예감한 서씨는 집으로 돌아와 각종 서류와 문서를 현자에게 넘기고, 사진을 태우는 등등 신변을 하나둘씩 정리하기 시작한다.
그런 서씨를 바라보는 현자와 스키장 식구들의 마음은 착잡하기만 하다.
민주가 로얄발레단의 초청장을 받아 가지고 오자 나영의 집에서는 조촐한 파티를 열지만 상진은 나타나지 않는다.
그 날 저녁 서씨는 혼수상태에 빠져 응급실로 실려 간다.
○...노란 손수건 (KBS1 27일 오후 8시25분)=상민은 이혼서류를 찢어 버리며 오해 때문에 이혼할 수 없다고 말한다.
민주는 더 이상 상민을 사랑하지 않는다며 소송을 하겠다고 말한다.
착잡한 심정으로 집으로 들어서던 자영은 영준의 웃음소리를 듣는다.
영준은 누구 고집에 더 센가 시합하는 사람들 같다며 자영에게 용서를 구한다.
이별을 준비중이던 자영은 영준을 안으며 차라리 영준씨가 오해를 해 주면 영준씨를 떠나기가 더 쉬울 것 같다고 생각한다.
운규는 민주의 집으로 찾아가 상민이가 이혼 당할 만큼 잘못한 일이 없다고 하자 민주는 상민과 자영의 사진을 내민다.
○...논스톱Ⅲ (MBC 27일 오후 6시50분)=혜빈은 여전히 하하를 짝사랑한다.
혜빈은 용기를 내서 고백을 하겠다고 결심한다.
혜빈은 하하 앞에만 가면 자신이 없어지고 다른 얘기만 하게된다.
혜빈은 하하에게 고백하기 위한 확실한 계시가 있어야 할 것 같다며 이를 기다린다.
태우의 초등학교 동창이 첫 사랑 태우를 만나기 위해서 귀국한다.
태우는 채팅으로 동창에게 거짓으로 자신에 대한 이야기를 해 버린다.
태우는 진이 핑계를 대면서 한선에게 대신 나가 줄 것을 부탁한다.
그러나 태우가 동창을 실망시키지 않기 위해 한 거짓말들은 너무 많기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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