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은 용전천 100리 유역을 새로운 관광지로 개발한다.
청송읍 소재지를 가로지르는 용전천의 맑은 물과 현비암.망미정 등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이미 조성한 체육공원에 이어 오는 7월부터 2010년까지 10억여원을 들여 용전천 100리 유역에 '향토 숲과 꽃길' 등을 조성한다는 것.
이성우 산업소득과장은 "청송읍 소재 현비암 인공폭포를 기점으로 4개 읍면 20개리 40㎞(부동.부남면 상류 17㎞, 파천면 하류 23㎞)에 연차적으로 투자, 정비사업을 실시한다"고 말했다.
특히 용전천 주변 산림 115필지(547㏊)에 수목정비 사업을 실시하고, 유휴부지 7개소(7㏊)에 연차적으로 소나무.수달래.산수유 등 향토수목을 식재, 특색이 깃든 아름다운 숲을 조성한다는 것.
또 용전천변 11개소 22㎞ 제방에 야생화.관목류.꽃나무 등으로 조경, 봄부터 가을까지 풍치있는 향토꽃길을 조성, 주민 휴식공간 제공은 물론 관광객 유치에도 큰 도움을 주기로 했다.
청송.김경돈기자 kdon@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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