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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북부경찰서는 19일 김모(19) , 정모(19)군을 긴급체포했다.
김군 등은 지난 1월 5일 0시30분쯤 대구 복현동 ㅎ아파트 앞에서 택시에 탄 뒤 택시기사 이모(27)씨의 현금 13만원 등을 훔치는 등 택시승객으로 가장해 모두 4차례에 걸쳐 110만원 가량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최병고기자 cb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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