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까지 보름간 열렸던 중소기업 인터넷 채용박람회에는 35만여명이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경북 지방중소기업청이 주최하고 대구·경북 취업정보 사이트인 갬콤이 주관한 행사.
주최 측은 방문객 중 2천500여명이 구직을 신청해 887명이 성공했으며, 세무사·변호사 등 전문직도 참여해 구인·구직 의뢰를 했다고 밝혔다.
갬콤 금용필 사장은 "만성적 구인난에 시달리는 제조업 생산 부문 참여가 많았다"며 "다양한 업체가 참가하는 온라인 채용 박람회의 필요성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 줬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