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산업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한 제38회 대한민국산업디자인전람회에서 영남대 디자인학부 출신 이준석(27·사진)씨가 '그린피스 환경캘린더'로 영예의 대통령상과 상금 1천만원을 수상했다.
또 제품디자인부문에서 '여성을 위한 패션 노트북'을 출품한 대구대 조형예술대학 미술디자인학부 산업디자인학과 김준석(26·사진왼쪽)·백성태(26)씨 팀과 '서울우유 광고포스터'를 공동 출품한 영남대 대학원 시각영상디자인과 최종필·박기홍씨가 학생부문 최고상인 교육인적자원부 장관상을 각각 수상했다.
'도심 하천 경관 및 수질개선을 위한 수상 조경물 제안'을 출품한 대구대 김응천(31·미술디자인학부)씨 팀이 산업자원부장관상을, 대구대 최규희(27·미술디자인학부)씨가 '황사 및 자연재해 최소화를 위한 글래스하우스'로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장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오는 23일 코리아디자인센터에서 열리며, 입상작은 6월 1일까지 코리아디자인센터 전시장에서 전시된다.
서종철기자 kyo425@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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