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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14일 대구지하철공사 새 사장에 이훈(62·사진) 전 달서구 부구청장을 내정, 16일자로 임용키로 했다.
시는 복수 추천된 2명 중 대시민 신뢰 회복 임무 수행, 경영자로서의 자질, 위기 관리능력 등 부문에서 이씨가 적임자로 판단됐다고 밝혔다.
이 내정자는 동구청 총무국장, 시 보건환경국장, 시 운수연수원장 등을 거쳤다.
강병서기자 kbs@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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