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가 전국 제조업체중 처음으로 내달 중순부터 주5일근무제를 시행한다.
포스코는 15일 지난 3월 주5일근무제 도입 방침을 정한 뒤 노사합동연구팀을 구성해 구체적인 시행방안을 마련, 직원들의 의견을 수렴절차를 거쳐 오는 6월16일부터 시행키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포스코는 주40시간 근무에 대한 법적 토대가 마련되지 않은 만큼 현행 연차휴가와 월차휴가 등을 대체하는 방식으로 주5일근무제를 도입키로 했다.
포스코 관계자는 "연·월차휴가 대체에 따른 급여 하락은 없다"며 "주40시간근무제와 관련한 근로기준법 개정이 완료되면 법개정 취지에 맞게 주5일근무제 시행방안을 노사간 재협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포항·박정출기자 jcpar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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