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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서부경찰서는 14일 안모(31·평리동)·차모(29·산격동)씨 등 3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안씨는 여동생 명의로 대구 산격동에 ㅅ라인이라는 신용카드 위장 가맹점을, 차씨는 자신 명의로 같은 동네에 ㅁ컴퓨터란 가맹점을 개설해 지난해 2월부터 6억원 가량의 허위 매출전표를 작성한 혐의를 받고 있다.
최병고기자 cb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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