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경찰청 기동수사대는 13일 약재상이나 역 소화물 취급소 등에 자물쇠를 끊고 침입해 보관 중인 한약재를 훔친 혐의로 김모(29.영천시 금호읍)씨를 구속하고, 훔친 물건임을 알고도 대량으로 구입한 혐의로 한약도매상 이모(41.대구시 중구 남산동)씨를 구속했다.
김씨는 지난 2000년 12월부터 작년 3월까지 8차례에 걸쳐 약재상 등지에서 황기.구기자 등 한약재 6천400만원 어치를 훔치고, 이씨는 대구와 영천을 오가며 김씨가 훔친 물건을 대량으로 구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수용기자 ksy@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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