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대회 D-100일 추천할 만한 문화행사

도대체 어떤 행사를 봐야 할까? 볼 것도 많고 갈 곳도 많아 무엇을 볼 지 혼돈스럽다.

대구시, U대회조직위 등 2곳의 주관기관이 자신있게 추천하는 행사들을 소개한다.

▲시민전야제=U대회 개막경축 행사로 두류공원 야외음악당을 중심으로 시내전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열린다.

축하음악회는 패션쇼 인기가수, 클래식공연, 국악과 타악, 전자바이올린과 국악단 협연 등으로 구성됐고, 특수효과쇼는 조명 레이저 꽃가루가 어우러지는 특수효과를 이용한 볼거리이며, 응원쇼는 동성로와 월드컵경기장에서 이동차량 무대공연, 록밴드, 응원쇼 등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로 이뤄진다.

▲달구벌거리퍼레이드=매년 해오던 달구벌축제 퍼레이드를 크게 확대한 행사. 두류공원 일대(3.5km)에서 전통행사인 경상감사 도임순력 행차를 재현하고 대구이미지 행렬, U대회 주제 행렬 등이 펼쳐진다.

군악대와 의장대 시범, 대구상징 기수단, 취타대, 고적대, 한방메카 조형물, 민속의상 퍼레이드, U대회 캐릭터 및 플로트카, 지역 참가대학 홍보단 등.

▲깃발축제=도심전체를 축제 분위로 조성하기 위한 행사. 주경기장과 두류공원, 수성교에 세계유명 작가 및 국내작가의 창작깃발과 전통깃발, 군집깃발, 소원 깃발 등을 전시한다.

또 시민들을 상대로 주경기장과 수성교에서 소원깃발 달기, 환경벽화제작, 염색하기, 그림그리기 등의 프로그램을 펼친다.

▲대학생동아리한마당=세계각국에서 온 젊은이들에게 우리 대학문화를 알리고 함께 즐기기 위한 행사. 전국의 20여개 대학 동아리 회원들이 외국선수단과 시민들에게 놀이문화 학교축제 공연 등을 소개하고 함께 동참하는 장을 마련한다.

세부 프로그램은 대학동아리 한마당, 대학 축제마당, 대학문화 체험마당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