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7일 개방형 직위로 공개모집한 문화예술회관장 직에 홍종흠(60) 전 문화예술관장을 임명했다.
홍씨는 매일신문사 문화·정치·사회부장, 북부본부장, 논설주간을 지냈으며 2001년 4월부터 문예회관 관장을 지냈다.
이번 공개모집에는 11명이 응시, 선발시험위원회에서 1차로 3명을 선발했었다.
대구시는 "홍씨가 선발시험위원회에서 최고 점수를 받았고, 언론계의 경륜과 지난 2년동안 문예관장직을 성실히 수행한 점 등에서 높게 평가받았다"며 인선배경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