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호남 연극인들의 제전인 제4회 영호남 연극제가 오는 13일부터 6일간 순천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
영호남연극제 조직위원회와 전남도, 순천시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연극제는 영호남과 서울에서 모두 8개 극단이 참가해 오는 18일까지 예술회관 대극장과 금당근린공원 야외무대에서 개최된다.
경북에서는 포항의 극단 은하가 참가해 '북의 가면'을 선보인다.
이 외에 극단 거울(순천)의 '번지 없는 주막', 현장(진주)의 '선택 2003', 갯돌(목포)의 '눈물', 창작극회(진주)의 '상봉', 세이(부산)의 '뇌우', 빛누리(서울)의 '피터팬', 뿌리(통영)의 '아름다운 남도 예술 화합' 등이 공연된다.
영호남연극제는 영호남 연극 교류와 지역 주민들의 화합을 위해 지난 2000년부터 진주시와 순천시가 번갈아 개최하고 있다.
김중기기자 filmtong@imaeil.com
댓글 많은 뉴스
나경원 "李 장남 결혼, 비공개라며 계좌는 왜?…위선·기만"
이 대통령 지지율 58.6%…부정 평가 34.2%
트럼프 조기 귀국에 한미 정상회담 불발…"美측서 양해"
김기현 "'문재인의 남자' 탁현민, 국회직 임명 철회해야"
주진우, 김민석 해명 하나하나 반박…"돈에 결벽? 피식 웃음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