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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 오후 4시쯤 송모(38)씨가 대구 신당동 ㅇ재활시설 3층에서 떨어져 숨졌다.
관계자들은 경찰에서 "송씨의 입원 문제를 논의하고 있던 중 송씨가 방 안으로 들어간 뒤 문을 잠가 문을 따고 들어가려는 순간 밖으로 뛰어 내렸다"고 진술했다.
송씨는 20여년간 정신질환을 앓아오다 최근 이 시설에서 생활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시설의 안전성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
문현구기자 brando@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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