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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오연군(50) 제16전투비행단장은 '공군의 핵심 비행단으로서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최정예 비행단으로 성장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대전이 고향인 오 단장은 대전고와 공군사관학교 24기로 졸업, 공군본부 비서실장, 공군사관학교 생도대장을 지냈다.
부인 김화춘(48)씨와 1남1녀. 취미는 등산.
예천.마경대기자 kdma@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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