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산업정보박람회 개막
대구·경북지역 행정기관 및 각종 협회·산업체 등에 관한 정보를 한꺼번에 조망할 수 있는 '2003 행정·산업정보박람회'가 2일 오전 11시30분 대구전시컨벤션센터에서 개막됐다.
이 행사는 대구·경북은 물론 전국적으로도 드문 형태의 박람회로 기업들의 정보 획득 창구는 물론 원스톱 관광 기회와 학생들의 정보체험장으로 역할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오는 4일까지 사흘간 계속될 박람회에는 대구시·경북도 등 대구·경북지역 대다수 지방자치단체와 대구노동청·경북체신청·지방중소기업청 등 중앙기관 지방청이 참가했다.
또 대구상공회의소, 대구은행, KT대구본부, 자원재생공사 지사 등 단체·기업도 부스를 마련했다.
각 행정기관 부스에서는 지역 특산품과 관광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으며 일부 특산품은 직접 판매도 된다.
또 일부 기관은 역내 기업과 구직자를 연결하는 취업창구 역할도 할 예정이어서 구직자들의 발걸음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개막일엔 국제변호사인 로버트 할리씨가 강사로 나선 여성아카데미, 대구시의사회가 주도한 건강강좌, 지방중소기업청 주최 창업강좌 등도 열렸다.
이날 개막식에는 2일 조해녕 대구시장, 이의근 경북지사, 정재완 매일신문 사장 등 30여명의 각계 인사들이 참석해 지역 발전을 기약했다.
박람회장은 행사 기간 중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문을 연다.
문의 053)601-5330.
최경철기자 koala@imaeil.com
이재협기자 ljh2000@imaeil.com
댓글 많은 뉴스
나경원 "李 장남 결혼, 비공개라며 계좌는 왜?…위선·기만"
이 대통령 지지율 58.6%…부정 평가 34.2%
트럼프 조기 귀국에 한미 정상회담 불발…"美측서 양해"
김기현 "'문재인의 남자' 탁현민, 국회직 임명 철회해야"
"트럼프, 중동상황으로 조기 귀국"…한미정상회담 불발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