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의에서 배운 내용을 주민에게 공개합니다'.
대경대는 근로자의 날 1일 지역주민과 공단 근로자들을 학교로 초청, 강의실과 실습실에서 배운 내용을 일반인에게 공개하는 행사를 마련한다.
'열린대학, 재미있는 대학, 생동감 넘치는 대학'을 주제로 한 이번 대경드림데이(DDD)행사는 각 계열.학과별로 다양한 강의 내용을 재미있게 재구성, 일반인들과 함께 호흡하는 자리.
이날 오후 3시부터 호텔조리계열의 야외 포장마차를 비롯 안경디자인과 선글라스숍, 컴퓨터디자인과 벽화전시회, 실내디자인과 작품전, 관광호텔계열 카지노 실습, 외국인교수 제롬과 함께 하는 길거리 외국어 등 다채로운 행사가 이어진다.
특히 근로자의 날을 맞아 인근 진량.자인 공단 근로자와 지역주민을 초청해 조리시식회, 스포츠 마사지, 영화상영과 함께 김동식 교수의 진맥 및 침을 이용한 간단한 진료 등의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또한 외국인 근로자를 위해서는 외국인 장기자랑 대회, 3분 한국어 스피치 경연, 한국 문화체험 코너를 운영할 계획이다.
대경대는 1일 행사에 이어 7일에도 스포츠시범 및 스포츠 마사지 체험 등 색다른 행사를 마련하고, 14일 스승의 날을 맞아 은사 및 지역고교 교사 초청 감사 축제를 진행할 예정이다.
서종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