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자재로 쓰이던 벽돌을 예술품으로…'.
한국큐레이터연구소(소장 한미애)는 5월10일까지 서울 인사동 문화마당에서 실험적인 야회 전시회를 열고 있다.
'벽돌로부터의 확장-환경친화를 위한 대안전'이 바로 그것으로, 조각가 19명이 벽돌을 이용한 작품 10점을 내놓았다.
에스키모인의 집 '이글루'와 비슷한 형태의 쉼터(?), 탑이나 굴뚝 같은 조형물, 불상의 머리…. 작가들이 벽돌이라는 한가지 재료를 갖고 나름의 독특한 방식으로 해석했다는 점이 재미있다.
이번 전시회는 대구의 (주)삼한CI.삼한벽돌이 점토벽돌 3만8천장을 제공해 이뤄졌다.
기획자 한미애씨는 "벽돌에 내재된 미적 요소를 작품으로 승화시키고, 점토벽돌의 자연 친화적인 요소를 보여주는 전시회"라고 설명했다.
02)720-54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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