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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오전 6시30분쯤 대구 지산2동 ㅎ아파트 김모(45)씨 집에서 불이 나 김씨 등 일가족 5명이 유독 가스에 질식돼 경북대병원·영남대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
불은 아파트 내부 30여평을 전소시킨 뒤 10여분만에 진화됐다.
경찰은 자세한 화재 경위를 조사 중이다.
최창희기자 cch@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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