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17일부터 25일까지 대구지하철공사 사장을 공개모집한 결과 7명이 지원했다고 26일 밝혔다.
지원자는 전직 공무원 2명, 학계 3명, 기타 2명 등이며 출신지별로는 대구 5명, 서울 1명, 경기 1명이다.
시는 25일이 공모 마감기한이지만 이날 소인이 찍힌 우편물이 추가 접수될 경우 지원자가 다소 늘어날 수도 있다고 밝혔다.
대구지하철공사 사장은 7인 추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5월중 선출된다.
대구지하철공사는 윤진태 전 사장이 지난 2월25일 해임된 이후 김영창 대구종합건설본부장이 사장권한대행을 겸직해 맡고 있다.
문현구기자 brando@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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