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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오전 9시10분쯤 대구 공평동 모 소주방 건물에서 타일 공사일을 하던 황모(66·여·대구 파동)씨가 2.6m 아래 바닥에 떨어져 숨졌다.
"나무 부서지는 소리가 나 현장에 가보니 황씨가 바닥에 쓰러져 있었다"는 소주방 주인 김모(40)씨의 진술에 따라 경찰은 황씨가 받침대에서 떨어지면서 바닥에 머리를 부딪혀 숨진 것으로 보고 사인을 조사하고 있다.
전창훈기자 apolonj@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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