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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남부경찰서는 21일 박모(39)씨를 구속하고 유모(42)씨를 입건했다.
박씨 등은 지난 2일 밤 11시쯤 대구 대명6동 앞산순환로 공사장에 적치돼 있던 15㎏짜리 맨홀 뚜껑 4개(16만원 가량)를 훔치는 등 40여차례에 걸쳐 160여만원 가량의 맨홀 뚜껑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이들은 밤에 리어카를 끌고 도로 공사장을 돌며 절도를 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문현구기자 brando@i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