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현장 체험으로 활로를 뚫어라'.
경북농협(본부장 이연창) 지역본부 임직원들이 주말마다 농산물 유통현장과 생산지를 돌며 현장 배우기 운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경북농협은 이달부터 토요 휴무를 이용, 농산물 유통 현실을 제대로 알고 농업개방화에 대비해 직원들의 정신 재무장을 강화하자는 취지에서 이 운동을 시작했다.
유통현장 체험운동은 직원들의 연고지나 부서별로 정한 전담 지역에 나가 일손을 도우면서 농민들의 애로사항을 듣거나 공판장, 김치공장 등 농산물 유통관련 현장을 탐방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지난 주말에는 지도팀 직원 10명〈사진〉이 지난 해 수해를 입은 김천 조마지역 농가에서 감자 수확을 돕고 농민들의 애로사항을 들었다.
경북농협 직원들은 현장체험 경험이 축적되는 대로 정보를 공유하고 정책화시킬 수 있도록 현장체험 토론회도 열 계획이다.
이춘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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