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영화만 엄선해 상영하겠습니다".
2관을 예술영화 전용관으로 내놓은 씨네아시아 한현덕 대표는 "멀티플렉스와 차별화를 통해 대구에서 사랑 받는 문화공간으로 자리잡아 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 대표는 극장업에는 문외한이나 다름없다.
10여 년간 법조계에서 활동하며 부동산 컨설팅을 전문적으로 해왔다.
지난해 12월 씨네아시아를 인수해 3월 14일 재개관할 때만 해도 영화는 1년에 한 두 번 볼까말까할 정도.
"극장의 문을 열고 보니 자꾸 욕심이 생기는 것입니다". 멀티플렉스의 좁은 공간과 스크린에 비하면 씨네아시아는 환경적으로 월등한 편. "대구 시민을 위한 의미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보자는 생각으로 예술영화 전용관을 생각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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