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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경찰서는 19일 전국을 무대로 숙박업소만 골라 강.절도를 해온 혐의로 이모(28.대구시 북구 칠성동)씨 등 3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이들은 지난 4일 오전 8시30분쯤 경주시 노서동 모여관에 침입, 여자 투숙객을 흉기로 위협해 현금 13만원을 빼앗는 등 전국 22개지역 숙박업소에서 93회에 걸쳐 5천만원 상당의 금품을 강.절도를 해온 혐의를 받고 있다.
경주.박준현기자 jhpar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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