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난방시공협회 상주지회는 재해 등으로 어려움에 처한 이웃을 찾아 난방시설 및 주택 무상수리 봉사활동을 계속해오고 있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지난 99년 설립된 한국난방시공협회 상주지회는 현재 회원 48명이 참여, 매년 불우이웃에 대한 주거환경개선과 난방시설 교체 등 참봉사를 실천해오고 있다.
이들 회원들은 그동안 수해로 주택이 침수되면서 난방시설의 고장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가정을 찾아 무상점검이나 수리를 실시해 준 가정만도 600여가구에 이르고 있다.
지난 9일 회원들은 연탄보일러와 재래식 부엌을 사용하고 있는 상주시 냉림동 엄묘연(49.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씨 가정을 찾아 기름보일러 교체와 함께 싱크대를 설치(200만원 상당)해 줬다.
특히 상주지회 회원들은 올해부터는 각 지역을 순회하면서 저소득 가정을 선정, 노후난방시설을 교체해주는 봉사사업을 실시, 어려운 이웃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해줄 계획이다.
한국난방협회 상주지회 이병윤 회장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참봉사 실천은 지속적으로 추진하면서 난방시설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도록 하고 소비자 권익을 보호하는 역할도 담당할 방침"이라고 했다.
상주.박종국기자 jkpar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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