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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북구청이 한국 대표로 출전한 제19회 동아시아볼링선수권대회 2인조전에서 1, 2위를 차지했다.
북구청의 이태주-권구만조는 15일 괌에서 열린 대회 2인조전에서 6게임 합계 2천431점(평균 202.6점)을 획득, 우승했다.
같은 팀의 김종현-윤달영조는 2천425점(평균 2002.4점)으로 2위에 올랐다.
북구청은 3인조전에서도 윤달영-김종현-남인철조가 합계 3천733점(평균 207.4점)을 기록, 2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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