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게요리는 '내가 최고'

입력 2003-04-14 11:59:25

영덕대게축제가 열리고 있는 강구항 신대교 옆에서 13일 개최된 '영덕대게요리대회'. 16개팀이 참가해 저마다 갈고 닦은 솜씨를 선보인 이날 대회에서 최우수상은 '봄날의 화려한 영덕대게들의 웨딩마차'를 출품한 영천 성덕대학교 호텔조리계열 김나리외 3명이, 우수상은 '영덕대게 알까네'를 제출한 대구공업대학 식품조리과 김미자외 3명이 차지했다.

12일부터 열린 제6회 영덕대게축제에는 이번 주말 3만여명의 주민과 관광객들이 참가, 역대 축제 개최이래 최고의 성황을 이뤘다.

축제는 16일까지 이어진다.

영덕·최윤채기자 cychoi@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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