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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오후 7시15분쯤 장선조(58.대구시 북구 산격동)씨가 안동에서 굿을 하던 중 쓰러져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다.
경찰에 따르면 평소 질환을 앓던 장씨는 10일 오후 안동시 예안면 주진리 굿당을 찾아 무속인 배모씨로부터 굿을 받던 중 대나무를 들고 한참 흔들다가 갑자기 쓰러졌다는 것.
안동.엄재진기자 2000jin@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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