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만대장경 이운경로 재현 및 이운법요식이 오는 13일까지 합천군 일원에서 실시된다.
이번 대장경 이운행사는 합천군 팔만대장경축제 제전위원회에서 주최하는 팔만대장경 축제의 일환으로 지난 9일 오후3시 고령군 개진면 개포리 개경포공원에서 박세민 경남 합천군 해인사 주지.심의조 합천군수.이태근 고령군수 등 3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시작됐다.
팔만대장경 이운경로 재현행사는 600여년전 경기도 강화도 선원사에 있던 팔만대장경을 외침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서해안과 낙동강을 통해 이곳 개경포로 옮겨 다시 육로로 해인사까지 옮긴 것을 기념하는 행사.
이날 행사는 50여명의 해인사 승려가 앞서고 50여명의 해인중학교 학생들이 대장경을 머리에 이고 뒤따르며 옮기는 식으로 재현됐다.
고령.김인탁기자 kit@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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