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매실 안심하고 드세요'
울진군은 지역 특산품인 매실의 브랜드. 차별화를 위해 무농약 재배를 선언하고 나섰다.
군은 3년 이내 무농약 품질인증 획득을 목표로 정하고 올 해부터 역내 매실과원 27.4ha에 농약과 화학비료를 사용하지 않는 대신 예산 4천500만원을 들여 유기질 퇴비 등을 지원하기로 하는 등 친환경 생산기반을 조성해 나가기로 했다.
군은 또 지력 증대와 상품의 균일화를 위해 지난 1월 마을별로 구성한 7개 작목반에 예초기 19대와 선별기 9대를 지원하기로 했다.
울진군의 작년 한 해 매실 생산량은 115t으로 3억5천여만원의 소득을 올렸다.
김창열 유통경영담당은 "몸 속의 독을 없애주는 영험한 과일이자 피로회복에 좋은 열매로 알려져 있는 매실을 무농약 등 친환경농법으로 재배해 농가의 새로운 소득작목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육성할 계획"이라고 했다.
울진.황이주기자 ijhwan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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