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스톱Ⅲ (MBC 9일 오후 6시50분)=혜빈은 하하를 좋아하게 된 것을 알고 자신도 놀란다.
고민 끝에 하하에게 마음을 고백하려 하지만 쉽지 않다.
혜빈은 말을 꺼내지 못하고 머뭇거리고 하하는 혜빈이 하려는 얘기가 무엇인지 궁금해진다.
연인 사이에서 친구로 돌아온 다빈과 민용은 내내 어색하기만 하다.
다빈과 민용은 태우, 진이와 함께 교수님의 이삿짐을 정리하게 된다.
함께 일을 하면서 다정하던 진이와 태우는 의견 충돌을 보이고 민용과 다빈은 누구의 편도 들 수 없는 처지라 답답해한다.
○...똑바로 살아라 (TBC 9일 밤 9시20분)=영규는 거래회사로부터 돈 받은 사실을 주현에게 들킨다.
영규는 재환에게 도움을 요청하지만 재환이 거절한다.
영규는 감봉을 당하고 시말서까지 쓰게 된다.
영규는 재환이 도와주지 않음을 원망하고 앞으로 재환의 도움을 받지 않기로 결심한다.
영규는 차가 고장이 나고 화장실에 휴지가 떨어져도 재환의 도움을 받지 않는다.
영규는 배가 아파서 급하게 수술을 받아야 하는 상황이 발생한다.
영규는 수혈을 받아야 하지만 재환의 피를 받지 않겠다고 거부하며 버틴다.
○...술의 나라 (TBC 9일 밤 9시55분)=친구들은 학교를 마치고 학원으로 가지만 전통주 제조를 가업으로 삼고 있는 집안의 자녀인 준과 선희는 가정 형편이 어려워 학원 갈 엄두를 내지 못한다.
선희는 할아버지를 도와주며 전통주에 대한 애착을 보인다.
준은 친구들과 선희 할아버지가 담근 술을 훔치기로 한다.
늦은 밤 선희의 집에 잠입한 준은 훔친 티를 내지 않기 위해 술을 퍼낸 자리에 다른 술로 채운다.
이 장면을 목격한 선희는 준을 잡기 위해 쫓아가고 준은 선희를 따돌리기 위해 도망을 간다.
준이 다른 술로 채운 술독에서 문제가 발생하고 할아버지는 호통을 친다.
○...장희빈 (KBS2 9일 밤 9시55분)=송시열의 상소는 기사환국이라는 격변을 불러 일으킨다.
서인 대신들은 파직과 귀향에 처해지고 숙종은 빈자리를 경신환국으로 출척되었던 남인들로 채운다.
중전은 기고만장한 희빈을 찾아가 타이르지만 어서 왕자나 생산하라는 말을 듣고 쓰러진다.
남인들은 송시열 등을 사사할 것을 청하자 숙종은 고민에 빠진다.
숙종은 송시열을 제외한 김수항, 김익훈 등에게 사약과 극형을 내리고 궐안은 광풍이 휘몰아친다.
인현왕후는 원자에게 옷을 선물하고 그 옷을 입은 원자가 울기 시작한다.
희빈 장씨는 옷안에서 바늘 두 개를 발견한다.
○...노란 손수건 (KBS1 9일 오후 8시25분)=선주와 태영은 서로의 사랑을 확인하며 오토바이로 밤거리를 달린다.
비가 내리고 두 사람은 시골 폐교로 몸을 피한다.
서로를 바라보기만 해도 애틋하기만 한 선주와 태영은 하룻밤을 지샌다.
영준은 자영을 농구장으로 데리고 가 데이트를 즐긴다.
라이브 카페에서 자영을 위해 노래를 불러주는 영준을 보며 자영은 행복한 기분을 느낀다.
민주와 상민은 아기 용품점을 돌아다니며 아이쇼핑을 즐긴다.
운규는 애기에 좋다며 잉어를 사들고 민주네 집으로 온다.
민주는 잉어를 보고는 상민에게 짜증을 부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