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3월 27년만의 첫 내한공연을 가진 영국출신의 록밴드 '스모키'(SMOKIE)가 오는 20일 대구를 비롯, 서울, 부산, 광주, 대전 등 5개도시에서 두번째 내한 전국투어를 가진다.
이들이 76년말 발표한 'Living Next Door to Alice'는 세계적으로 크게 히트했으며 이후 여성로커 수지 쿼트로와 함께 부른 'Stumblin In'을 비롯해 'What Can I Do, Mexican Girl'등으로 80년대 초까지 큰 인기를 누렸다.
이번 무대는 한국팬들이 좋아하는 'Living Next Door to Alice', 'What Can I Do', 'Mexican Girl' 'Have You ever Seen the Rain' 등으로 꾸며져 중장년 팬들에게 추억의 무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공연 일정은 다음과 같다.
△대전(12일 오후 7시30분 충남대 정심화국제문화회관) △광주(13일 오후 3시.6시30분 문화예술회관 대극장) △부산(18일 오후 7시30분 KBS 부산홀) △서울(19일 오후 4시 .7시30분.연세대 대강당) △ 대구(20일 오후 6시30분.경북대 대강당) 02)522-99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