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제3사관학교에 처음으로 여군사관(48기)후보생과 간호사관(1기)후보생이 입교했다.
7일 육군3사관학교 충성대 연병장에서 거행된 입교식에서는 학사사관(41기) 990명과 함께 여군사관(48기)후보생 151명, 간호사관(1기)후보생 31명을 포함한 특수사관후보생 101명이 나란히 입교했다.
이중 여군사관후보생은 그동안 교육을 맡아온 서울 여군학교가 지난해 10월 폐교됨에 따라 육군3사관학교가 이들의 교육을 전담하게 됐다.
또 올해 3사관학교에 처음 입교한 제1기 간호사관후보생들은 기존 국군간호사관학교가 99년부터 2년간 간호사관 생도를 선발하지 않아 결원을 보충하기 위해 선발됐다.
고졸자가 입교해 4년간 교육을 받고 임관하는 국군간호사관학교 생도교육과는 달리 간호사관후보생들은 4년제 간호대학 졸업자중에서 선발, 12주간의 교육을 마친후 장교로 임관된다.
영천·서종일기자 jiseo@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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