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점촌동 중앙시장번영회 소속 소상인 60여명은 7일 문경시청 앞에서 할인점인 리치마트를 점촌농협이 인수해 농협할인점으로 운영키로 한 것은 인근 영세상인의 상권을 잠식하는 일이라며 할인점 운영 철회를 요구하는 시위를 벌였다.
이에 대해 이상필 점촌농협장은 "이곳 할인점은 농협이 아니더라도 누군가 운영하게 되는 것으로, 개인보다는 농협에서 운영하는 것이 영세상인 보호 측면에서도 더 나은 것으로 본다"며 상인들을 설득했다.
문경·윤상호기자 younsh@imaeil.com
댓글 많은 뉴스
[단독] 경주에 근무했던 일부 기관장들 경주신라CC에서 부킹·그린피 '특혜 라운딩'
최재해 감사원장 탄핵소추 전원일치 기각…즉시 업무 복귀
"TK신공항, 전북 전주에 밀렸다"…국토위 파행, 여야 대치에 '영호남' 소환
헌재, 감사원장·검사 탄핵 '전원일치' 기각…尹 사건 가늠자 될까
계명대에서도 울려펴진 '탄핵 반대' 목소리…"국가 존립 위기 맞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