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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오후 1시50분쯤 의성군 옥산면 입암2리 앞 농로에 주차해 둔 김모(56.의성군 점곡면 서변리)씨의 1t 화물차가 4m 언덕 아래로 추락해 차 안에 타고 있던 김씨의 어머니 유모(80.여.의성군 점곡면 서변리)씨가 숨졌다.
사과를 가득 실은 이 화물차는 경사진 언덕길에 주차돼 있었으며, 약하게 잠가두었던 사이드브레이크가 풀리면서 차가 언덕 아래로 구른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다.
의성.이희대기자 hdlee@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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